고성읍 임 할아버지, 올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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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임 할아버지, 올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기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4-08 오후 05:13:24  | 수정 2025-04-08 오후 05:13:24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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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읍장 이현주)에 사는 임◌◌할아버지는 지난 2022년부터 고성읍나눔은행에 달마다 10만 원씩 기부하고 있다.

 

자신도 그다지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달마다 10만 원씩 기부하는 데 이어 48일에는 고성읍사무소를 찾아와 뭉칫돈 100만 원을 호주머니에서 꺼내 놓으며 맡겼는데, 2024년 연말에 이어 두 번째이다.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진 한 장 찍자고 담당자가 요청해도 한사코 거절했는데, ◌◌ 할아버지는 혼자라 크게 돈 쓸 곳이 없다, “적으나마 내 이웃이 좀 더 나았으면 하는 마음을 더하고 싶다고 짧게 전하기만 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할아버지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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