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면 다목적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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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면 다목적광장 개장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2-13  | 수정 2006-12-13  | 관련기사 건

 

 

개천면에 어른들을 위한 다목적 광장이 개장되었다. 오늘 개장식에는 이학렬 군수와 하학렬 의장, 전현직 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겨울비가 내리는 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강욱환 개천면 체육회장은 개장식 인사에서 ‘삶의 질’ 향상을 논 할‘때 그 한축인 우리 어르신들인바, 주1회든 매일이든 의미 있게 공간을 활용해 건강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개천면에 태어나 일생동안 가꾸고 지켜왔으므로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잘 활용해 더욱 건강하길 바랐다.

 

▲ 개장 인사하는 강욱환 개천면 체육회장

이학렬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다목적 광장 마련으로 건강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승욱(강욱환) 스님의 노고와, 강중구 김복전 전직의원 등의 노력과 관심에 각별히 감사했다.

 

▲ 인사말 하는 이학렬 군수

이학렬 군수는 함평 나비축제의 예를 들며 “축제의 결과로 돈을 벌지 못할 수도 있지만 축제를 개최하므로 얻게 되는 브랜드 가치는 상상이상의 것”이라는 말과 고성공룡엑스포가 가져다준 고성군의 이미지 가치는 상당한 것으로서 차기 엑스포를 개최할 때에는 보다 면밀히 검토해 군민들에게 엑스포로 인한 소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군교육사령부와 조선특구사업 등 하나 쉬운 게 없으므로 군민들의 많은 협조가 요구된다고 전한 뒤, 고성의 인구감소는 이제 정지 된 상태로 보여 내년에는 인구 1천명을 늘일 계획에 있으며, 외부에서 우리 군을 볼 때 살아 움직이며 뭔가를 하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많은 도움을 당부했다.

 


하학렬 의장은 오늘 여기 앉아 있는 어른들이 개천면을 이끌어 왔던 젊은 시절이 있었기에 이제는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다목적 광장 개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많은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성군에서 어른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반영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숫자에 불과한 나이는 잊고 옛날의 정열을 불태워 고성과 개천을 위해 마지막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보람 있는 여생이 되길 바랐다.

 

▲ 축사하는 하학렬 의장

이동호 도의원은 “어른들께서 키워주시고 도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저 아들 이동호가, 부끄럽지 않게 道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걱정 마시고 건강하게 잘 살고 계셔야 이 아들이 자주 찾아뵈오니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계시기 바라고 오늘을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를 했다.

 

▲ 축사하는 이동호 경남도의원

 

▲ 내빈소개 하는 채정진 개천면장

 

▲ 경과보고 하는 이용만 부면장

 

▲ 진행을 맡은 하만희 체육회 사무국장

 

▲ 감사패 받는 강중구 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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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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