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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2-23 | 수정 2006-12-23 | 관련기사 건
▲ 작은 원 안은 `ㄸ ㅗ ㅇ"이다. 누구든지 또 누라고 화장지까지 두고 갔다.
오늘 오전 7시 동해면 내산리 해맞이 공원 모습이다. 동해면사무소 앞을 지나는 도로에는 2007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고성 조선특구 성공 유치기원 해맞이 행사를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정신 많이 차려야 된다.
미루어 짐작컨대 아직 해맞이 공원이 저런 지경에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 관망하는 팔각정은 계단이 비참하게 파손되어 있다. 섬찟하다.
많은 사람들이 쉬었다 가는 쉼터가 저 지경이다. 동해면민들보다 외지인들이 더 찾을 것 같은데...공원입구에는 <경남최초 자연사 엑스포>를 자랑하는 안내판이 서있다.
▲ 동해면 사무소 앞 도로에 걸려있는 해맞이 안내 현수막
그래서?
최초 자연사 엑스포 했다. 벤치 앞에 똥 좀 싸 놓으면 안되나?
팔각정 다리 좀 부셔놓고 해맞이 행사 하면 안되나?
뭐..이런 건가?
제발 이러지들 말자. 손님을 부를라치면 손님이 오는 장소정리는 기본이 아니던가? 누구 혼자 열나게 땀 흘리고 돌아다니면 뭣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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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래놓고 해맞이? 새해 참 기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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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단체 바르게 관리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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