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복지회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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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복지회관 개관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7-21  | 수정 2009-07-21 오후 12:56:22  | 관련기사 건

오늘(21일) 오전 고성군 마암면 소재지에서 마암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암복지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해 제준호 고성군 의회 의장과 심진표 도의원, 송정현 고성군 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해주었다.

 

 

▲ 감사패 받는 건곤종합건설 현장소장

마암복지회관은 지난 2007년 농림부로부터 정주권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2008년 3월 회관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7월 부지보상 협의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에 사업을 착공해 2009년 6월 회관건립공사의 준공을 마치고 오늘(21일)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이다.


회관은 2,387㎡(185평)의 대지에 1, 2층을 합한 건축면적은 366㎡(110평)에, 연면적 613㎡(185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축과 설비 기계 등에 8억5천8백만 원이 들었으며, 전기, 소방 통신 등에 7천7백만 원, 토지보상에 1억7천1백만 원 등 총 11억6백만 원을 들여 마산시 소재 건곤종합건설(주)에서 시공했다.

 

▲ 인사말하는 정채웅 마암면발전위원회 위원장

 


마암면발전위원회 정채웅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을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마암면의 상권 분산 등 그동안 아쉬움이 많았으나 면소재가 마암면의 중심권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는데 마음을 모으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사업을 승인받게 됐다’고 말하고, ‘회관 완공을 위해 승인에서부터 부지확보에 이르기까지 적극 노력해 준 이학렬 군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채웅 위원장은 ‘앞으로 한방진료실을 비롯한 여러 편의 시설을 갖춰 내년에는 더 훌륭한 복지회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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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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