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소식]청광권역 주민공청회, 하일 용태 조개잡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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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소식]청광권역 주민공청회, 하일 용태 조개잡이 성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21  | 수정 2009-09-21  | 관련기사 건

 

“청광권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 일부 주민, 사업 완료 후 시설물 운영 및 유지 관리 대책 등 건의

- 5개년 계획 사업으로 47억 원의 예산 투입


고성군은 지난 17일 개천면 청광리 청동마을회관에서 ‘청광권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권역주민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에 큰 발전을 가져올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일부 주민들은 폐교된 청광초등학교 건축물 활용방안, 방문자센터 등 사업 완료 후 시설물 운영과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고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광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촌마을의 생활환경정비, 소득기반시설 확충과 경관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고성군 청광권역은 지난해 10월에 예비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 심사와 농림수산식품부 심사를 거쳐 2009년 1월에 최종 선정되어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년 간에 걸쳐 대대적인 권역개발이 진행되며,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도본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하일면 용태마을 조개잡이 체험행사 성황


- 청정해역 자란만에 지역민 및 관광객 500여명 참석


지난 20일 고성군 하일면 용태마을에서 500여명의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일면 송태 어촌계 하중촌 어민회(대표자 김명군)에서 마련한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2000년 처음 열린 이래 매년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연례행사로 인근 시군은 물론 도내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북적거렸다.


이번 행사가 열린 하일면 용태리 해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청정해역으로 인정받은 자란만 일대로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조개를 참여자가 직접 가져갈 수 있어 행사 호응도는 더욱 높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일면 하중촌 어민회 관계자는 매년 조개잡이 행사는 마을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생명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과 참다래 등 고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경품으로 내거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들이 하일면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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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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