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한파 녹이는 사랑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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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한파 녹이는 사랑의 손길 잇따라

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2-22  | 수정 2009-12-22 오후 4:21:47  | 관련기사 건

- 애향회.나눔봉사단 등 온정의 손길 이어져


올 겨울 손발을 꽁꽁 얼리는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하이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하이면 애향회(회장 김치곤)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환경정화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여온바 있다.

 

특히 지난 21일 추운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120만원 상당의 물품(라면)을 19개마을 경로당 23곳에 전달했다.

 


추운날씨에 애향회 회원들의 방문을 받은 마을 경로당 어른들은 올겨울에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하며 흐뭇해 했다.


또, 12월 18일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내 나눔봉사단(단장 김재환)에서는 『1사1촌 농촌사랑』우리농산물 구매운동으로 생명환경쌀과 소가야옥천쌀 3,000㎏(10㎏x300포)을 구매해 년말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등에 전달해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 온 애향회와 나눔봉사단은 지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연중 수시 각종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어 다른 봉사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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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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