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타고 학교에 가요! 구만초등학교 통학버스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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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 타고 학교에 가요! 구만초등학교 통학버스 생겼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3-04  | 수정 2010-03-04 오후 3:47:58  | 관련기사 건

 

구만초등학교(교장 이승범)는 3월 3일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전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면내 기관장, 도의회의원 심진표, 구용호 고성군교육청교육과장, 박찬봉 장학사를 비롯한 내빈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학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고사(告祀)를 지냈다. 


구만초등학교는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지역 학교로 통학거리가 먼 곳은 걸어서 50여분이 걸리는 실정이지만 전교생의 50%만이 학부모의 차량으로 통학을 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여건을 위해 통학버스가 필요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2009년, 구만초등학교 동창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고성군교육청에 협조 의뢰를 한 결과 고성군청의 지원을 받아 2010년 3월 2일부터 통학버스를 운행하게 된 것이다.

 


통학버스 운행으로 등․하교 길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안전하고 즐거워져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생활을 통해 학력 향상은 물론 현장체험학습과 수련활동을 포함한 방과후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며, 통학에 대한 학부모 부담 등을 해결하게 돼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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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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