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2(일요일)
-
홈 > 뉴스 >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5-06 | 수정 2010-05-06 오후 1:29:10 | 관련기사 건
- 경남영상위원회, 보조출연 등 각종 소개 경남에서 첫 해외영화를 촬영, 마무리했다. 경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 28~29일 이틀간 고성공룡박물관과 상족암 일대에서 태국 영화 ‘Seoul Mate’ 로케이션 지원을 모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Seoul Mate’는 남녀가 한국에 온 뒤 우연히 만나 여행하면서 겪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반종 피산타니쿤’ 태국 감독은 경남 고성을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화에서 첫 장면은 영화를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시나리오 전개상 특이한 장소에서 남녀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나 조우하기를 원했다”면서“한국의 다른 지역보다 고성 공룡박물관 주변 절경과 공룡 발자국이 있는 상족암이 독특한 소재가 영화 이미지에 아주 적절해 이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고성군, 그리고 경남영상위원회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출연 현장지원을 비롯해 식당, 숙박지 알선, 현장통제, 자료사진 촬영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촬영이 끝날 때까지 원활한 촬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조했다. 고성 촬영을 마친 ‘Seoul Mate’는 서울에서 남은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거쳐 8월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태국 합작영화인 ‘Seoul Mate’는 한·태교류센터(대표 홍지희)와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의 이메일 교류가 시발점으로 촬영장소에 대한 긴밀한 협의 끝에 고성 공룡박물관과 상족암 일대를 영화 촬영지로 확정했으며 경남 최초 해외촬영 영상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촬영으로 경남지역에서 다양한 해외 영상물 촬영 작업이 이뤄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계기가 됐다”면서“다른 해외 영상물 촬영을 경남에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태국영화 제작사는 촬영에 협조해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으며 특히 경남의 아름다운 절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매우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영상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벚꽃길 일대 도로에서 국내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주연 공효진)’을, 4월 28~29일에는 창원 중앙동 중앙체육공원 지하 차도에서 독립영화 ‘그 이름’ 촬영을 지원했다. |
| |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