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추수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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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추수비씨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0-05-10  | 수정 2010-05-10 오후 12:20:58  | 관련기사 건

택시를 타고 귀가했던 50대 중반의 남자가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추수비(54세)씨 지난 6일 오후 10시 50분께 통영동중학교 동창생(23기) 3명과 함께 술을 마시 후 귀가 한다며 항남동 고려신경외과 맞은편 노상에서 택시를 타고 떠난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가족들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당일 같이 있었던 친구들의 증언을 확인 하는 한편 실종자를 태웠던 택시기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추 씨의 가족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며 ”당일 실종자를 목격한 사람을 찾고 있으며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지를 만들어 시내 전역에 배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종 당시 추수비씨는 상하의 회색계통 작업복을 착용했으며, 하늘색 줄무늬 남방과 밤색 캐주얼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9일 망일봉과 평림동, 인평동 인근 바닷가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10일에는 용남면 일대 숲속과 해안가를 수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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