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 당항포에서 해양레저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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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 당항포에서 해양레저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6-28  | 수정 2010-06-28 오후 6:35:12  | 관련기사 건

경상남도 주관으로, 오늘(28일) 오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요트스쿨 강의실에서 『해양레저산업육성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부산대학교 조선해양학과 신성철 교수를 비롯해 RINA협회 류길상 마케팅팀장, GnA인터네셔날 최민수 대표 등 강사 8명을 포함해 경상남도 각 해양레저담장자들과 요트학교 관계자, 요트관련 기업체, 연구소, 학계, 요트협회 등 총 71명이 참석해 오늘부터 내일(29일)까지 1박2일 동안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경상남도 정구창 남해안기획관은 `오늘 이 자리가 경상남도의 해양레저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김태호 도지사와 김두관 도지사 당선자도 경남해양레저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뒤, ‘경상남도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의견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 정구창 남해안기획관

 

 

이어 부산대학교 조선해양학과 신성철 교수의 “국내외 해양 레저 장비산업 현황과 국내업체의 대응책”이란 주제로 요트산업의 개요, 요트핵심기술, 요트산업 국내현황, 국제적 동향, 국내요트 산업의 대응방안 등에 관한 발제를 시작으로 심포지엄이 시작됐다.

 

신성철 교수는 ‘레저선박산업은 전체 시장에서 보면 유럽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나 마리나 시설 확충과 요트인증가와 고급인력을 유치하고 시장진입을 위해서 각 분야별 핵심 기관 설립, 선정, 유치하고 분야별 핵심기관에 대한 장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레저선박산업은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대학교 조선해양학과 신성철 교수

 

▲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사업소 빈영호 소장과 고성군청 구동환양레포츠담당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일정에 따라 오후에는 RINA선급협회 류길상 마케팅 팀장의 “International rules and reqirements in yacht market"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은 뒤, 경상남도 요트산업 10대전략, 제4회 대한민국국제보트쇼 안내와 홍보방안, 제1회 국제낚시대회 안내, 제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안내, 호주 퀸스랜드주 송상현 한국대표부상무관으로부터 "Inteoduction of Marine Industry in Queensland, Australia"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첫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국제보트쇼는 오는 10월 14일~17일까지 고성군 당항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상남도지사배 제1회 국제 바다낚시대회는 오는 10월 15~16일까지 당항포 행사장 인근해역에서 실시되며, 제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 요트대회는 오는 10월 15일~17일까지 통영시 도남항 수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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