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개막 행복의 바다! 함께하는 바다!

> 뉴스 >

제21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개막 행복의 바다! 함께하는 바다!

경남도민/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7-29  | 수정 2010-07-29 오후 3:10:03  | 관련기사 건

- 세계해양청소년단, 7개국참가

- 창원시 진해루에서 개막식 성료

 

‘제21회 해양소년단 리갓타(The 21th National Regatta)’가 오늘(28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복의 바다! 함께하는 바다!"란 주제로 28일~31일 창원시 진해루 앞바다 일원에서 열린다.

 

 

▲ 진해루 위에서 본 행사장 모습 

 

리갓타(regatta)는 이탈리아 베니스 대운하에서 열리던 곤드라 경주에서 유래된 말로 경기, 경주를 뜻하며 국내에서는 1980년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행복의 바다! 함께하는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일본, 홍콩, 영국, 중국, 태국, 호주 등 세계해양소년단연맹(ISCA) 7개 회원국을 비롯해 전국 20개 해양소년단 시도연맹 지도자 및 대원, 시민 등 6천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해양청소년단연맹 황규호 총재와 박완수 통합 창원시장을 비롯한 창원시의회 김이수 의장 등의 많은 내빈들과 세계해양청소년단연맹 7개국에서 온 40여명을 포함한 전국 해양청소년단 2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규호 해양청소년단연맹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5월 연맹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소년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소년단, 청소년과 함께하는 해양소년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항해의 돛을 올린 후 첫 번째로 갖는 행사로 제21회 해양소년단리갓타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 대회사하는 해양소년단연맹 황규호 총재

 

 

또한 황규호 총재는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참석한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축제로, 단원 여러분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그간 갈고 닦은 역량과 재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완수 창원시장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유무인도,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해양레져산업과 해양스포츠를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여러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환영사하는 박완수 통합창원시장

 

 

이번 리갓타는 오늘(28일) 저녁 진해루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환영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해상과 육상에서 해양기능경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해상프로그램은 29일, 30일 이틀간 진해루 앞바다와 육상에서 해양기능경기대회(정식: 카누, 고무보트, 수영, 매듭법, 드래곤보트, 선택: 물축구, 바이킹보트)와 기능장 취득과정(카누장, 핀수영, 수상구조장, 매듭장), 그리고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체험활동(모터보트, 세일링요트, 워터슬레이, 고무카약, 페달보트, 씨카약, 에어바운스, 펀슬라이딩, 장애물통과, 블랍)이 마련된다.

 

▲육상프로그램 역시 29일, 30일 이틀간 진해루 앞 육상행사장에서 ‘열매와 함께 오감체험’, 천연염색 및 비누, 종이요트 만들기, 신나는 게임천국 등 친환경ㆍ문화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이밖에 28일부터 31일까지 에너지과학관, 김달진문학관, 제왕산공원, 이승만대통령별장, 진해예술촌 등으로의 견학활동이 펼쳐진다.

 

▲ 식전행사로 창원 MBC 무용단의 신난 댄스한마당이 벌어지고 있다.

 

 

▲ 해군 군악대의 멋진 연주

 

 

 

 

▲ 힘찬 구호를 외치는 귀빈들

 

▲ 황규호 총재가 대표로 불우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축포를 터뜨리기 위해 준비하는 해양소년단 대표와 황규호 총재, 박완수 시장

 

 

 

 

기사 원문보기 ☞

http://gninews.asia/ArticleView.asp?intNum=3185&ASection=001001

 

 

 

경남도민/이동환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지역사회의 중심, 학교를 살리자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