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 세계녹차콘테스트 賞 휩쓸어 차천지'유기농 하늘 담은 떡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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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 세계녹차콘테스트 賞 휩쓸어 차천지'유기농 하늘 담은 떡차' 대상

허덕용 기자  | 입력 2010-08-18  | 수정 2010-08-19 오전 11:44:11  | 관련기사 건

하동군은 8월 10~11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2010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국내 수상자 5명 중 4명이 하동녹차 생산자라고 밝혔다.

 

지리산 차천지(이수동)의 “유기농하늘담은 떡차”가 패키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조태연가 (조윤석)의 “죽로차덩이차”와 신선차(박상기)의 “신선백차” 다인산방(김종일)의 “아리알차”가 금상을,을 받았다.

 

▲ `차천지` 이수동 사장이 선대로 부터 이어 받은 유기농 차밭 전경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세계녹차 콘테스트는 차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일본, 중국, 프랑스인의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한 가운데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서 총 89점이 출품되었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는 22점이 출품해 국내상은 5개로 하동녹차 생산농가가 3개의 금상과 패키지 대상 등 4개의 상을 받았으며 전남 무안에서 1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패키지 대상을 받은 차천지의 이수동 대표는 2008년 콘테스트에서도 금상, 지난해 8월 7일 일보 시즈오카(靜岡)현 시마다시 오차노사토 박물관에서 열린 ‘제3회 2009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는 “유기농하늘담은 떡 차”가 최고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3년 연속 경사를 맞았다.

 

▲ 이수동 사장(오른쪽)이 차 밭을 방문한 기자와 자리를 같이했다.

한편 “2010 세계녹차콘테스트”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2010 세계 차 축제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입상한 차는 1년 동안 일본에서 개최되는 차. 식품 전시회 등에 전시 소개가 된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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