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창원시지부 통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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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창원시지부 통합 출범

경남도민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8-20  | 수정 2010-08-20 오후 3:51:46  | 관련기사 건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시점에 (사)전국한우협회 창원·마산시지부가 자율통합을 이루어졌다.

 

 

20일(금) 오전, 마창진축산농협에서 통합창원시지부 김형옥 지부장과 회원들,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이희대 사무국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국한우협회창원시지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 이희대 (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사무국장(고성군 지부장)

 

 

이번 통합이 있기 전, (사)전국한우협회는 창원시지부가 회원수 120명, 마산시지부가 회원수 170명으로 각각 활동해 왔으나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각 단체서 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회원 간 협력과 배려로 자율통합을 성사시켰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통합 창원시지부장 취임한 김형옥(마산합포구 구산면)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통합은 창원시 통합에 발맞춰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하고 명품도시 창원과 창원명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 출범사하는 김형옥 (사)전국한우협회 창원시지부장

 

 

또한, 김형옥 지부장은 `현재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많다. 이상기후로 곡물생산이 어려워 사료값이 올라가고, 한우 적정두수가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농가에서 종자를 개량하고, 능률을 올리고 사향기술을 발전 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형옥 지부장은 `창원은 튼튼한 소비기반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질좋은 고급육 생산해 제공하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완수 창원시장

 

이어 박완수 창원시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 후 자율통합1호 단체로써 앞으로 많은 단체 자율통합을 이루는데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선구자의 위치에서 자율 통합한 전국한우협회창원시지부가 더욱 크게 도약하고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통합창원시의 시너지효과로 서로 상생 발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정호영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희대 사무국장은 `20개 시군 중 부산·경남도지회는 울산이 빠지고 창원·마산이 통합되면서 총 18개지부가 운영되게 됐으며, 그 중에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창원시지부가 최고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다음은 (사)전국한우협회 통합창원시지부 초대 회장단의 명단이다.

(지부장 1명, 부지부장 2명, 이사 19명, 사무국장 1명)

 

김형옥 지부장

김도영, 조성래 부지부장

김종원, 오봉만, 김석봉, 김종판, 박명호, 김영봉, 이병학, 장세운, 김성수, 이용백, 이태희, 김원수, 서흥교, 이종옥, 박영진, 조원제, 김문수, 이흥배, 배영생 이사

김희명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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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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