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2011학년도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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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2011학년도 입학설명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11-17  | 수정 2010-11-17  | 관련기사 건

- 11월 24일, 3학년 교사 80명 초청 ‘새바다호’ 선상 입시설명회

- 11월 29일~12월 7일 ‘미리 가 보는 대학’

 

경상대학교(GNUㆍ총장 하우송)가 2011학년도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과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대대적으로 마련한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선상입시설명회’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미리 가 보는 대학’ 행사가 그것이다.

 

경상대학교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통영시 인평동 소재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실습선 ‘새바다호’에서, 진주를 비롯한 경남서부지역 40개 고등학교 3학년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연다.

 

경상대학교 입학관리본부와 해양과학대학 관계자는 “경상대학교 학생모집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고등학교 3학년 선생님들을 초청해 그 동안의 협조에 대해 감사하기 위해 특별한 입학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이 자리에서2011학년도 정시 입학제도와 대학 비전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 공동체로서 상호 협력과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총장 인사말과 입학설명회 등으로 시작한다. 11시에 실습선 ‘새바다호’(1000t)에 승선하여 시험 조업지(욕지도 인근 해역)로 이동한다. 해양과학대학 관계자와 교사들이 트롤어업을 직접 해보는 체험행사도 갖는다. 이후 귀항해 직접 잡은 생선을 시식한 뒤 오후 6시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된다.

 

경상대학교는 또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7일간(토ㆍ일요일 제외) 경남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47개교 학생 1만 6270여 명, 교사 490여 명을 경상대학교로 초청해 ‘2011학년도 미리 가 보는 대학’ 행사를 체육관과 대경학술관에서 갖는다. 경상대학교의 우수성을 홍보해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겠다는 게 목적이다.

 

이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경상대학교 학생 동아리 공연을 보고 장기자랑도 하고 대학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면서 수험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기회가 된다.

 

오전 10시 10분부터 개회선언, 경상대학교 홍보비디오 상영을 하고 입학관리본부장이 ‘2011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한다. 11시부터는 경상대학교 동아리 축하공연과 참가학생 장기자랑으로 행사장은 후끈 달아오르게 된다.

 

인솔교사들은 같은 시간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에서 경상대학교 홍보비디오 상영, 총장 인사말씀, 대학 안내 및 특강(건강강좌)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첫날인 11월 29일에는 진주여고, 마산중앙고, 마산성지여고, 창원경일고, 창원봉림고, 창원신월고, 진주중앙고 학생 2420여 명과 교사 70여 명이 참가한다.

 

경상대학교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960명, ‘다’군 501명 등 총 1461명을 모집하는데 원서는 12월 18일부터 12월 23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2011학년도 입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입학관리과(☏751-6231~2)로 문의하면 된다.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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