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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28 | 수정 2009-11-10 오후 5:03:26 | 관련기사 건
김상환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치안현장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찾아 격려해오던 중 오늘은 고성군 마암면 천사의집(김석좌 신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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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한 뒤 한가족처럼 활짝웃는 <천사의집> |
김상환 청장은 오후 4시 20분경 정동찬 고성경찰서장과 함께 천사의집에 도착, 미리 대기하고 있던 김석좌 신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예수작은 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원생들과 환담을 하는 등 고성에서의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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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이 맞이하는 김석좌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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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담 중(맨 왼쪽 김상환 경남지방경찰청장, 가운데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
오늘 김상환 청장은 김석좌 신부의 안내를 받아 원내를 둘러보던 중 원생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류 앞에서 원생들의 노고에 찬사와 감탄을 보냈으며, 그저 주겠노라 던 김석좌 신부의 호의에 정색을 하고 즉석에서 원생들이 만든 도자기를 구입, 정동찬 고성경찰서장에게 선물을 해 동행했던 사람들이 한바탕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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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김상환 경찰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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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설명을 듣는 김상환 경찷청장 |
김상환 경찰청장 일행이 원생들의 작업실에 들렀을 때 원생들은, 김석좌 신부로부터 김상환 청장이 과거 우리 고성에서 경찰서장으로 있다가 더 높은 사람이 돼서 여러분을 찾아주었다는 설명에, 환호성을 지르며 김상환 경찰청장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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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님의 설명에 손가락을 치켜들며 기뻐하는 원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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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한바탕 흐뭇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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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차와 담소를 나눈 후 <천사의 집>을 방문한 김상환 경찰청장은 3층 건물을 하나하나 살펴보았고, 김석좌 신부는 일일이 건물 여기저기를 설명해주었다.
▲ 원생들 숙소를 둘러보는 김상환 경찷청장
천사의집에서 김상환 경찰청장은 사랑의 격려금과 원생들을 위한 옷 100점을 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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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격려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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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생들을 위한 옷가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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