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암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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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암센터 개원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3-12  | 수정 2007-03-12 오전 11:22:58  | 관련기사 건

경남도에서는 사망원인 1위인 “암” 환자의 발병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지방에서는 암 전문 치료병원이 한곳도 없어 전국 최초로 지역암센터 건립을 추진한 결과  2005. 4. 14일 착공, 2006. 11. 27일 준공 후 외래환자 진료 및 3층 일부 병동을 오픈하여 가동하면서 장비 및 시설물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15일 개원식을 갖게 됐다.

 


경남지역 암센터는 경남 진주시 칠암동 소재 경상대학교 병원내에 있으며, 사업비는 총 200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4,000평, 건평 3,500평, 지하1층 지상 6층 건물에 150병상 규모로 신축, 수도권 지역의 대형병원 못지않은 최신 암 검사 장비인 pet-CT와 암치료장비인 선형가속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도내 암 환자와 그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수도권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내 암 질환의 역학적 특성 등을 파악하여 암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도에서는 경남지역 암센터가 지역적인 특성에 맞도록 효율적인 운영과 국립 암센터와 연계하여 진료체계 등을 구축하고, 국가 암 관리 사업을 수행하게 되면 도내 암 환자 및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부담을 완화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 전지미 기자(cw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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