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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9-07 | 수정 2011-09-07 오후 5:36:57 | 관련기사 건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육환경 엄청 좋아졌어요.”
- 지하 1층 지상 4층…2인1실 기준 57실
- 식당ㆍ세탁실ㆍ휴게실 등 갖춰
-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ㆍ정보도서관 이미 완공,
- 내년엔 종합강의실험실동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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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과학대학 학생생활관 |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성길영)의 교육환경이 해마다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지난 2009년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와 정보도서관을 신축한 해양과학대학은, 올해는 최신 시설의 학생생활관을 신축했고, 내년에는 종합강의실험실동이 완공되는 등 남해안 시대의 중심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오는 9월 9일 오전 11시 해양과학대학 학생생활관 신축 현장에서 학생생활관 준공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는 하우송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성길영 해양과학대학장과 교직원, 학생,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62㎡로서 2인 1실 기준 57개 관생실에 114명이 입주했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실과 식당ㆍ세탁실ㆍ휴게실 등이 배치돼 있다.
또 학생생활관 관생과 교직원ㆍ일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식당도 이날 동시에 오픈된다. 1층에 210석, 2층에 120석 규모로서 경상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직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 준공한 학생생활관은 개별 냉난방과 욕실을 갖춘 최신 시설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초 400명 수용 규모의 학생생활관이 있는 해양과학대학은 이로써 재학생 중 생활관 입실을 희망하는 학생은 거의 모두 입실이 가능하게 됐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의 교육환경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해양과학대학은 지난 2009년 5월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모두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이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419㎡로 해양과학대학의 상징 건물로 우뚝 서 있다.
이 센터는 ▲해양생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외 인적자원 교육훈련 ▲학부ㆍ대학원생의 해양생물 실험실습 ▲해양과학 및 해양생물산업에 관한 연구ㆍ기술개발 보급과 경영지도 ▲실험분석 장비의 구축과 이용 ▲경상남도 해양 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이용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 9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갖춘 ‘정보도서관’을 개관했다. 정보도서관은 장서 8만 5000여 권을 갖추고 교수ㆍ학생들의 학술ㆍ연구 활동 지원과 지역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양과학대학 정보도서관은 유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열람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그룹학습실ㆍ정보검색실 등 인텔리전트 건물을 표방한 최고의 학습환경을 갖춘 빌딩으로, 전 건물 내 유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했다.
한편, ‘동양의 나폴리’라고 하는 항구도시 통영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2008년에 개설한 조선공학과를 비롯해 10개 학과로 이루어져 있다. 2008년에는 입학 경쟁률이 평균 7대 1을 넘는 등 입학생들의 성적도 월등히 향상됐고, 졸업생들의 취업률도 70%를 웃돌고 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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