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시.군 의장들이 함양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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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시.군 의장들이 함양에 모였다

함양 이종탁 기자  | 입력 2012-02-24  | 수정 2012-02-27 오후 5:18:25  | 관련기사 건

박태훈 의장 경남시군의장협의회 참석

 

 

제154회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황영상 하동군의회의장) 정례회가 24일(금) 오전 11시 함양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군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최완식 함양군수, 문병조 농협함양군지부장, 황인철 경남은행 함양지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 인사말 하는 황영상 경남시군의장협의회장


황영상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가 출범해 주민들의 민의대변자로 활동한지가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기반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의정수행 여건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했지만 만족할 만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며 "의정활동 여건이 많이 부족하지만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행동을 낳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당당히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 함양군 의회 이창구 의장

 

이창구 함양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봄이 찾아오는 시점에 양반고을 선비의고장이라는 우리 함양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회의가 경남과 의회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소득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지리산케이블카가 우리 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최완식 함양군수


최완식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지방의회는 그동안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집행부에서도 의회와 더불어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달 13일 창녕군에서 개최된 제153회 정례회와 같은 달 16일 서울에서 열린 제162회 시∙도 대표회의 등 협의회 각 활동사항을 보고받은 후 2012년 세입세출수정예산(안)심의와 2012년 체육행사 개최 의견을 협의하였으며, 아울러 3월 23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2012년도 경남시군의회의원 체육행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향토기업 (주)무학의 도내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대해서는 의장단 집행부에서 (주)무학과 협의토록 일임했다.

 

<이모저모>

 

 

 

함양 이종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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