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산차관 해양과학대학 특강 노르웨이 경제사절단 통영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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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수산차관 해양과학대학 특강 노르웨이 경제사절단 통영방문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5-14  | 수정 2007-05-14 오후 6:34:53  | 관련기사 건

-  노르웨이 비달 울릭센(Vidar Ulriksen) 수산 차관 및 전경련 어링 오버랜드(Erling Oversand)회장 등 17명 해양과학대학을 방문

        

-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학림정보화마을 방문

        

- 한국과 노르웨이 기술협력을 통한 양국의 수산업 발전 기대


21세기 新해양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우건)에서는 5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해양과학대학 수산과학관 세미나실에서 교수와 학부생, 대학원생, 관련 수산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수산양식산업 현황” 이라는 주제로 노르웨이 비달 울릭센(Vidar Ulriksen) 수산 차관의 특강이 열렸다. 

 

▲ 비달 울릭센(Vidar Ulriksen)차관 특강 장면

이번 특강은 전날(5월 10일) 부산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노르웨이 호콘 왕세자와 메테 마리 왕세자비와 경제사절단 80여명이 부산 웨스턴 조선비치호텔에서 양국간의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후 열린 것으로, 비달 울릭센(Vidar Ulriksen) 수산 차관과 노르웨이 전경련 어링 오버랜드(Erling Oversand)회장 등 17명이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을 방문하는 것과 같이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이 양국의 해양수산정보와 과학기술개발 등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협력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차세대 수산 핵심동력인 학생들이 선진 수산 과학과 기술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교류이다.

 

▲ 양해각서(MOU) 체결장면

이날 특강 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는 “경남 및 통영 수산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對노르웨이 경제사절단 설명회가 있었으며, 양국간의 기술협력을 통한 수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협의도 있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 비달 울릭센(Vidar Ulriksen) 수산차관은 ▲노르웨이 수산업은 전체산업 중 3번째로 중요한 산업이고, 최근 4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며, ▲노르웨이 양식업의 어종은 주로 송어와 연어이지만 이외에도 대구, 넙치, 홍합의 생산도 증가하고 있으며, ▲양식기술의 개발방향이 물고기의 건강과 복지(welfare)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돼 건강한 어류를 생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경쟁력 있는 수산물을 생산하고, 지속 가능한 수요창출이 이루어지도록 수산업 관련 새로운 법규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강 말미에, 비달 울릭센(Vidar Ulriksen) 수산차관은 한국과 노르웨이는 전통적으로 수산업을 기초로 산업이 발달해 왔으므로 양국이 기술협력을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면, 양국의 수산업은 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특강 후 해양과학대학 정우건 학장이 주최한 오찬을 가졌으며, 오찬에는 통영상공회의소 유수언 회장과 박태주 사무국장이 참석해 노르웨이 경제사절단과 교류를 가졌다.

  

오찬을 마친 노르웨이 경제사절단은 해양과학대학 조사선 참바다호(34톤)로 산양읍 풍화리 소재 경남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창도)와 학림 정보화마을(어촌계장 전정권)을 방문해 경남수산자원연구소의 사업현황과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학림 정보화마을의 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본 뒤 오후 5시경 통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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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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