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慶南학생 性문화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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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청]慶南학생 性문화축제 열린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5-18  | 수정 2007-05-18 오후 4:53:11  | 관련기사 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성(性)문화 한마당 축제가 19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교육청은 19일 오후 1시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아름다운 성(性) 우리가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성희롱·성폭력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정확한 성 지식을 전달, 아름다운 성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실 안에서 실시하는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와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올바른 성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한 성가치관을 만들어 가도록 프로그램의 초점이 맞춰진다.


통영교육청과 통영시보건교사회, 나사랑연구회, 통영성폭력상담소 등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자료를 직접 구상·제작한 이번 행사에는 메인 상설부스와 이벤트 코너, 게임코너, 체험코너, 전시코너 등이 설치된다.


또 귀여운 내모습, 찰칵 행복한 순간, 그래! 결정했어, 오! 평등 코리아, 성(性) 역사를 찾아서 등 10개 마당 주제를 정해 성장 단계별로 운영된다.


또 학생들은 체험마당의 임신 앞치마 입고 사진찍기, 성폭력을 몰아내기 위한 깡통차기 슛! 골인 등 다양한 행사도 펼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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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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