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도지사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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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도지사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말말말..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0-09  | 수정 2006-10-09  | 관련기사 건

9일 도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김태호 도지사의 제2기 경남도정 100일을 맞이하여 도정실천의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이 열린 뒤 기자들의 질문공세도 이어졌다.


한나라당 일선에서  김태호 도지사의 대선 참여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에 따른 생각은?


- 한나라당이 그만큼 불안한 상태이며 대전제는 한나라당 정권 교체가 바탕이다. 그에 따른 대안은 우선 도민들과의 약속대로 도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본다. 지금으로서 할말은 먼저 도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말뿐이다.


대북문제에 대한 생각은?


- 약속은 약속이다. 대북문제가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의 역할, 민간교류의 역할이 같은 선상으로 가야하며 민간교류가 돌파구 역할을 하여 1석 3조의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 북한이 가시적인 모습만 보이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가지 않겠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큰 원칙은 약속은 약속이란 것이다.


전공노에 대한 행정 대집행과 합법노조로 전환 등 노사관계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 도민의 격려로 강력한 행정 대집행 후 그 이후의 문제가 계속 되고 있다. 그에 따른 대안으로 발전적으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고심과 여러 자료를 모으고 있다.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을 것이다.


남해안 특별법 추진 상황은?


- 현재 민주당,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세 당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11월에 남해안 특별법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지만 아직 걸림돌도 많다. 하지만 많은 지인들과 총력을 다해 계속 추진하며 대통령께도 지원을 부탁할 것이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계획은?


- 원칙속에서 실현되도록 정부와 지혜를 모으고 있다. 서로 Win-Win 할수있는 방법을 모색해 충분히 만들어 낼수 있다.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창원인터넷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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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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