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조선특구 건설 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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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조선특구 건설 투자 협약 체결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6-28  | 수정 2007-06-28 오전 11:11:52  | 관련기사 건

거제시 하청면 석포, 덕곡, 유계리 지역에 조선특구 건설이 본격시작된다.

 

▲ 투자조약식에서 김한겸 시장, STM(주)대표, 신옥현  옥기재 의회의장

 

거제시는 “거제 하청 조선 특구”건설을  위하여 추진 기업인 STM주식회사(대표이사 신옥현)와  6월 27일  오전9시 30분 시청 중회의 실에서 총금액 1조5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한겸시장, 옥기재 의회의장등 시 관계자와  STM(주)대표이사 신옥현, 서정법무법인 전무 유식 등 하청 조선 특구 지정및 투자 설명회 의 관련된 모든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겸시장과  STM(대표) 신옥현 협약서를 서로 교환함으로서  하청조선특구 건설의 구심점을 만들게 됐다.

 

▲ 신옥현 대표와 김한겸거제시장이 조약서 교환후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모습

 

협약서에 의하면 거제 하청 조선 특구 건설을 위하여 STM(주)는 1조5천억 원을 투자하여 거제시 하청면 덕곡리  일원에  조선특구를 조성하여 중형조선소 및 조선부품 단지 를 건설하게 되어있다.

 

또 "조선특구 조성으로 1만5천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거제시는 조선특구 조성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 “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고성, 남해, 통영에서 조선특구를 추진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지만, 거제시에서도 3년여의 노력 끝에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개과를 올리게 된 것이다.

 

▲ 조선특구 조성 예정지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거제 하청 조선 특구’는『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규정에 의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거제시 특성상 조선 산업 분야가 이미 특화 발전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상 특구지정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으로 지정,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의 계획대로 ‘거제 하청 조선 특구’가 지정 조성될 경우 신규 중형조선소 유치, 조선 부품 단지 건설로 부족한 조선 산업 부지난 해소와 함께 중형선박 건조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조선도시 위상을 또다시 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거제 김종근 기자>

 

▲ 김장수 과장이 투자 조약 체결 배경에 대해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 조약식 후 기자의 질의에 사업설명을 하고 있는 STM(주) 신 옥현 대표

 

                                                   <거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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