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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7-03 | 수정 2007-07-03 오전 7:17:58 | 관련기사 건
2일 오후 7시께 미수동 진남초등학교 뒤 통영선비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공사장 목수 장모(38)씨가 50여m 높이의 타워크레인 위에 올라가 "공사대금을 완불하라"며 자살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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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하고 있는 통영소방서 대원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대원 20여명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밑에 에어매트리스를 깔고 대원2명이 타워크레인 상부까지 올라가 장씨를 설득했다.
하지만 장씨는 현장에 도착한 부인이 건설사 사장으로부터 밀린 공사대금 전액을 지불받지 못하면 내려갈 수 없다며 버티다 오후 9시20분쯤 내려왔다.
이날 장씨측이 회사에 요구한 금액은 2천7백60만원이며 회사측이 지급하겠다는 공사대금은 1천 400만원으로 상호 의견차를 보이다 목수팀장인 장씨가 홧김에 타워크레인에 올라가면서 이같은 소동이 시작됐다.
2시간 동안 크레인 끝에 메달려 보는 이로 하여금 간담을 서늘하게했던 소동은 2천만원에 서로 합의하고 현장에서 1300만원을 지급, 나머지 700만원은 오는 10일까지 지급키로 하면서 이날 자살소동은 끝이났다.
장씨는 "J 건설사가 공사대금 잔액 2천7백60만원을 완불하지 않고 이런 저런 이유로 1천400만원만 지급하겠다는 소리에 홧김에 이 같은 소동을 벌이게 됐다“고 주장했다.
통영 허덕용,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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