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경남대회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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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경남대회 성대히 열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0-14  | 수정 2006-10-14  | 관련기사 건

 

 

제17회 생활체육 경남대제전이 충절의 고장 의령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13일 오후 6시, 각 시군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참가 선수들은 고장의 명예를 안고 열전에 돌입했다.

 


김채용 의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참가한 각 시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한 사회가 건설됨을 보여주는 역할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령은 우리 역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친 곽재우 안희재 선생을 길러낸 인물의 고장임을 내세우며 그 충절의 고장에 온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면서 경남인의 긍지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채용 의령군수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태호 지사와 이강두 한국생활체육협의회장 등에 감사하고 오늘 대회가 15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지역과 계층간 화합에 기여하는 우정의 잔치마당이 되기를 당부하고, 23개 종목 7천여 임원선수가 참여한 명실상부한 대축전임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경남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과 강한 경남건설에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금대호 생활체육 경남협회장

김태호 경남지사는 2008 람사총회 개최와 수많은 국제행사 유치 등으로 국제적인 경남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게 되고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곳이 경남이라며 이를 위해 단결과 믿음으로 도와준 도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남해안시대 PROJECT가 국가발전 의제로 평가받는 국민적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1%의 가능성이라도 도전하는 경남의 정신을 보여 주자했다.

 


또, 현재 북핵문제로 남북관계에 갈등이 노정되고 있음에 대해 한목소리 하나 되어 극복해야 한다는 것과 국가적 위기와 갈등의 시기에 우리 경남은 역사의 중심에 언제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화합하는 경남을 보여주고 한국 중심에 경남이 있음을 보여주자 했다.

 

▲ 김태호 경남지사

이강두 한국생활체육협의회장은 충절의 혼이 서려있는 의령에서 대회가 열리게 됨을 자랑과 영광으로 생각하고 경남의 저력을 보여주는 입장식을 보면서 이번 대회를 지원해 준 김태호 지사 등에게 감사를 표하며 생활체육인의 노고에 감사했다.

이강두 회장은 생활체육은 이제 국민생활 중심에 있으며 개인의 건강으로 가정과 사회와 나라가 건강해짐을 깊이 인식해야 함을 말했다.

 

▲ 이강두 한국생활체육협의회장

특히, 입장식을 보면서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오늘 입장식을 보았더라면 당장 핵개발을 포기할 것이라 말해 관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 이학렬 군수

한편, 오늘 입장식에 참여한 20개 시 군 선수단은 전국체전 입장식 보다 더 화려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입장을 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우리 고성군은 상대적으로 초라한 입장으로 입장상 시상에 들지는 못했다.

 

▲ 고성군 선수단의 오니 고니 지니 시니 마스코트

이번 대회 입장식을 경험한 고성 선수단은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되는 장면이었다.


고성군 선수단은 13일 10시 남산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탁구를 시작으로 모든 경기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 선수 선서

 

 

 

 

 

 

▲ 고속국도에서 선수단을 반기는 의령군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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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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