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조선관련 공공시설 유치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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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조선관련 공공시설 유치에 자신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7-26  | 수정 2007-07-26 오전 7:41:52  | 관련기사 건

통영시가 조선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조선 관련 공공시설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통영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LNG 및 극저온용 기기시험인증센터를 비롯한 조선기자재 연구소, 전문인력 양성소, 조선.해양관련 정보센터 등 지역 조선업을 뒷받침할 관련 시설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할 조선관련 공공시설중 LNG 및 극저온용 기기 시험 인증센터는 국내 최초의 시설로 산업자원부 지역전략산업진흥 사업에 반영, 국비 400억원을 지원받아 건립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


또 조선기자재 연구소, 전문인력 양성소, 조선.해양관련 정보센터 등은 광도면 안정리 시유지 30만1천190㎡중 15만㎡를 활용 민간 사업자를 유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10년까지 시험인증센터 건축 및 장비를 구축하고 2010년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가 발표한 LNG 및 극저온용 기기시험인증센터가 건립되면 세계 LNG선박 수주량의 70%를 차지하던 국내 조선산업의 수요가 증대 될 뿐만 아니라 외국시험 인증으로 인한 시험인증기간단축으로 원가절감 및 외화유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 (재)경남테크노파크가 25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정용길 교수팀에 해당 사업 전반에 대한 용역을 맡긴 상태이며, 용역팀은 현재 조달청에 장비의뢰 과정을 밟고 있다.


정용길 교수는 “조달구매 시행업자가 정해는대로 장비를 구축 내년 초까지 시운전 등을 거쳐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관계자는 시가 계획하고 있는 조선산업클러스터센터는 이미 조성된 안정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진입도로, 공업용수, 전기, 통신등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는 상태여서 대규모 국.도비 지원을 받지 않아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정공단 조성시 조선 관련 사업에 통영이 세계적인 곳이라는 것은 이미 입증된 상태라며 유치를 자신했다.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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