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톤 크레인, 작업 중 추락 운전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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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톤 크레인, 작업 중 추락 운전자 중상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8-07  | 수정 2007-08-07 오전 7:41:51  | 관련기사 건

조선소 작업장에서 50톤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하고 인근마을이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7분께 광도면 모 조선소  부유식 암벽시설 작업장에서 700톤 규모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어 올리던 크레인이 구조물의 중량에 견디지 못하고 70도 가량 기울며 넘어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박모씨(35)가 3m 아래 지상으로 추락 갈비뼈와 골반뼈가 골절 되면서 정신을 잃어 적십자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진주 경상대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인근을 지나던 전선 3가닥을 파손시켜 광도면 적덕마을이 2시간 동안  정전사태를 빚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관계자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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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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