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국제결혼가정 ‘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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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국제결혼가정 ‘가족캠프’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8-30  | 수정 2007-08-30 오전 9:31:15  | 관련기사 건

경남도는 29일 충무마리나리조트 미륵홀에서 도내 20개 시.군 농촌지역 국제결혼이민자 40명의 부부를 초청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가족캠프는 ‘꿈꾸는 농촌에서, 당당한 다문화가정의 가족애 발견’이라는 부재로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 특강을 들으며 즐거워 하는 부부들

 

캠프 첫째 날에는 부부소개를 시작으로 하하.호호 스마일 웃음특강, 다문화 VTR상영, 부부, 가족 솜씨자랑등의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내일 둘째 날에는 국선도 체험’, ‘문화유적 탐방’, ‘부부가 알아야 할 性에 관한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들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참여가족 전원이 국제결혼 5년 이내 가정으로, 이번 캠프가 국제결혼 초기 가정의 우리나라 농촌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통영의 김수명 씨 부부도 가족캠프에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통영의 김수명씨는 "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부부들의 가족애를 배워 부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가족캠프가 다문화 다민족사회에서 농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잠시나마 바쁜 농사일을 접어두고 가족애를 더욱 돈독이 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며,


우리나라와 외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문화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두 차례의 부부교실을 10월 중에 개최하고, 모국방문과 선진영농현장 견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통영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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