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싱싱회' 공장 거제수협만 명맥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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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싱싱회' 공장 거제수협만 명맥유지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6-10-17  | 수정 2006-10-17  | 관련기사 건

 

양식어류의 소비촉진과 활어회 유통 혁신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도입한 싱싱회 사업이 매출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김명주 의원은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전국 5곳에 200억 원을 들여 가동하고 있는 싱싱회 가공공장 가운데 거제 수협공장만 4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고 포항과 인천 공장은 20%, 전남 완도는 사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싱싱회 사업은 2003년 당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식어류 의 소비촉진과 위생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생선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수부에서 시설자금으로 5개업체에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다수 공장들이 현재 실질적인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한 채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있는 실정인데 이렇듯 사업추진 성과가 부진한 근본적인 이유가 해양수산부의 무관심으로 소비가 늘지 않기 때문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싱싱회란 활어를 바로 잡아 혈액 제거 및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 뼈, 내장 제거 등의 위생적인 처리과정을 거쳐서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썰어 저온(0~5°C)상태에서 숙성 및 유통시키는 생선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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