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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0-06 | 수정 2007-10-06 오후 5:34:1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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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기개설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백만명 서명운동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기 위한 요트체험 및 통구밍이 보트대회가 6일 오전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한산도 해상일원에서 개최됐다.
고성군을 비롯한 통영시, 진주시, 사천시, 장수군, 함양군, 산청군 등 7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진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통제영 취타대의 식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결의대회, 요트체험 및 통구밍이 보트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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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사를 하고 있는 진의장 통영시장 |
이날 진의장 통영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 해전사의 백미로 평가받는 한산대첩의 고장 통영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대회는 철도조기 개설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로서 통영이 21세기 해양레저스포츠도시로서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 시장은 "오늘 대회가 승부보다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둘러쳐진 청정해역에서 가을 바다의 상쾌함을 만끽한다는 의미를 두고 기억에 오래 남을 멋진 추억을 장만해가길 바란다"며, "이 대회가 철도조기 개설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가운데 지역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대회는 시.군별 2개 팀이(1개 팀 17명) 출전, 도남동 해상의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점(피니쉬라인)까지 돌아오는 500m 거리의 코스를 선수들은 노를 저으며 철도조기개설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오후 천지연 횟집에서는 시.군구 단체장 및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개설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려 향후 대전-거제간 철도조기개설에 관한 추진방안 협의가 이어졌다.
한편 대전-거제간 철도조기개설촉구 백만명 서명운동은 지난 6월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4일 까지 687,263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행사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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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공개행사로 펼쳐진 통제영 취타대의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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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체험 및 통구밍이 보트대회에 참가한 각 시.군별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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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시작에 앞서 참가 선수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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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체험에 참여한 내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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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체험을 하며 즐거워 하는 진주시 선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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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의 승패는 팀웍이 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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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우승트로피 주인공은 통영시 도산면이 2위에는 사천시가 3위에는 통영시 광도면, 장려상에는 진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
통영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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