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UCLG 세계총회에서 2010년 IAEC 세계총회 창원유치활동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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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UCLG 세계총회에서 2010년 IAEC 세계총회 창원유치활동펼쳐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01  | 수정 2007-11-01 오후 2:17:23  | 관련기사 건

창원시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UCLG 세계총회 및 세계도시박람회” 마지막 날인 31일 교육섹션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추진사업 등을 소개하며 지난 28~29일과 30일에 이어 또 한번 국제도시의 면모를 널리 알렸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난 28~29일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환경회의에 참석해 창원의 환경수도 전략을 발표함으로써 UCLG 세계총회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 환경수도 창원’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었으며, 30일은 환경섹션에 참석해 기업사랑운동과 환경수도프로젝트를 소개하고 2008람사르 창원총회 개최를 홍보했다.

 


특히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데이비드 카드만 회장은 30일 오전 열린 환경섹션에서 “창원시는 환경수도를 선포하고 생태하천복원과 자전거타기, 에코타운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2일에는 대한민국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로서 중앙정부와 협약식을 갖는 등 환경도시들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자치단체”라고 소개한 후 박완수 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31일 오전 12시 15분에도 IAEC(국제교육도시연합)에서 주관하는 교육섹션에 참석해 창원의 평생학습도시와 시민의식 고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10년 IACE 세계총회 창원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섹션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조디바티(Jordi Marti) 문화조정관이 의장을 맡고 IAEC 사무총장인 필라 피커러서(Pilar Figueras)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박완수 시장과 스페인 주안 마튜엘 델포즈(Joan Manuel Del Pozo) 국회의원, 남호주 아델아이다市 제인 로마스 스미스(Jane Lomax-Smith) 교육부 장관, 아르헨티나 로베르토 미규엘(Roberto Miguel) 로사리오 시장이 “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테마로 교육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사례를 발표했다. 

 


박완수 시장은 발표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은 시민으로부터 생겨나며 시민의 의식과 능력함양을 위한 교육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사회교육센터, 주민자치센터, 학교 및 대학, NGO 등의 기반으로 시민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지속적인 희망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창원시는 시민들의 84.5%가 평생교육 참여의사를 가지고 있는,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가 강한 도시라고 소개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평생학습조례와 마을단위 학습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선두주자로서 현재 119개 학습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12개영역 2,003개 이상의 다양하고 풍성한 학습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으로 만들어 평생학습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그동안 다져온 평생교육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교육 후발국가에 전파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평생교육을 세계에 확산시키는데 노력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한 후, 교육섹션에 참여한 필라 피커러스 IAEC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교육관계자와 지방정부대표에게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창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날 교육섹션에는 2010년 IAEC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로베르토 미규엘 로사리오시장도 함께 참석해 로사리오 유치를 홍보했는데, 회의장이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장이 되었다.


박완수 시장은 제2회 UCLG 세계총회가 열린 4일 동안 세계총회장과 도시박람회 장소를 오가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르디 에로 시장, 일본 야수토모 수즈끼 하마다찌 시장, 스톡홀름 악센올린 시장, 김태환 제주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등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장과 NGO 대표들을 만나 환경수도를 홍보하고 IAEC 세계총회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창원시는 이번 UCLG 세계총회에 홍보부스 3개를 운영하고 환경수도와 2008 람사르총회 전략을 홍보했으며, 환경수도 창원시의 미래상을 세계주요자치단체 대표들과 기업체에 홍보해 도시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렸다.


                         창원 정원열 기자(cw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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