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산업 선점 위해 TF팀 구성한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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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산업 선점 위해 TF팀 구성한 통영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07  | 수정 2007-11-07 오전 7:51:56  | 관련기사 건

요트산업 선점을 위한 지자체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12명의 민간·공공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요트 TF팀이 구성됐다.


통영시는 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요트산업의 발전을 위한 통영요트TF팀 구성을 마무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2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수여, 통영요트학교 현황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통영요트학교 현황 보고를 통해 전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요트 인구 저변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올해 6월 22일 개교 이래 10월 31일까지 2382명의 인원이 수강을 했으며, 2007년 올해는 3850명, 2008년은 5300명이 수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통영의 경우 다른 시.군에서 추진 중인 요트사업 1개 종목 만이 아닌 그 외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함께 운영 중에 있어 차별화된 사업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루어진 토론에서 위원들은 계류장 기반시설의 추진에 따른 사업비 확보 방안, 계류장 조성 후 관리 부분, 도남항 입.출입시 최저속도 운항제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1세기조선 문귀호 회장은 "지금부터 단계적으로 요트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현재 대한조선학회 산하 해양레저선박 연구회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중이고 또 요트 대량생산 체제를 빠른 시일 안에 갖춘다면 5천만 원 선의 요트가 선을 보여 요트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 회장은 "국내에서 요트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은 충분 하지만 수요가 적기 때문에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수입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진의장 통영시장은 "경남요트협회와 통영시 요트협회, 해양관련 기관, 해양소년단, 요트관심기업체 등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 아이디어를 창출 접목한다면,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 된 선진 요트시책으로 국내 요트산업을 선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는 앞으로 " 국가 및 경남도 마리나 계획 반영 등 차근차근 준비하여 해양관광시대에 대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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