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훈지청, 국립묘지 210위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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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훈지청, 국립묘지 210위 안장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2-18  | 수정 2007-12-18 오후 12:48:55  | 관련기사 건

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진주시 등 관내 서부경남지역 10개 시ㆍ군에서 사망한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총 624명 중 210명을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국립묘지에 안장된 210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 78명을 안장하고 국립영천호국원에 107명 그리고 국립임실호국원에 25명을 안장했다.

 

국립묘지안장대상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의 경우 전몰ㆍ순직군경과 전ㆍ공상군경 국가유공자, 무공수훈자 및 2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 등이 해당되며 국립호국원 안장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및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 등이 해당되며,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자 등은 안장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장 신청 절차는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http://www/ncms.go.kr)에 접속해 희망하는 현충원과 호국원을 클릭해 안장신청서에 입력 신청한 후, 신청 즉시 병적증명서 1부를 병무청으로부터 발급받아 안장 신청한 현충(호국)원에 팩스로 송부하면 되는데, 사정상 유족이 신청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진주보훈지청에서 업무를 대행해 주고 있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 조성중인 국립이천호국원도 내년 3월경이면 모든 준비가 완료돼 중부권 거주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안장이 시작된다.

 

한편 남부권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들의 안장을 위해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추진 중인 국립산청호국원은 환경친화적인 납골당으로만 조성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 조성돼 우리 지역에 안장을 희망하는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가 안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나아가 후손들의 호국정신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훌륭한 교육장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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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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