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입시 경쟁률 7.56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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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입시 경쟁률 7.56 대 1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2-28  | 수정 2007-12-28 오전 7:34:43  | 관련기사 건

『특성화가 대학을 바꾼다』

 

정보통신공학과 다군 10.2 대 1, 신설 조선공학과 6.9 대 1 기록


통영에 소재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우건)이 지난 12월 26일 끝난 2008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에서 대학 평균 경쟁률 7.56 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해양과학대학 다 군의 정보통신공학과 10.2 대 1, 수산경영학과 9.4 대 1, 해양경찰시스템학과 8.5 대 1 해양생명과학부 8.3 대 1 기계항공공학부(기계시스템, 정밀기계) 6.9 대 1, 토목환경공학부 6.2 대 1, 특히 2008학년도에 신설되는 조선공학과는 6.9 대1 등을 기록하는 등 초강세의 입시지원율을 나타냈다.


특히 경상대학교 전체 평균 5.34 대1 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근 대학 또는 동일계의 대학들보다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그동안 선호도가 낮았던 수ㆍ해양계열에 대한 관심도 전환과 통영이라는 지역 한계를 뛰어 넘는 결과로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해양과학대학 입시취업위원회 위원장인 정한식 교수(해양과학대학 부학장)는 “대학의 실상을 그대로 알리고, 취업률과 학과 특성을 비롯한 대학 비젼을 제시함으로서 고교 3학년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된 결과로 해석 된다.”라고 밝혔다.


해당 대학은 2006학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최종 보고 취업률 85.2%, 농수해양부분의 연구과제 수주 전국 1위, 통영명품진주육성사업 전국 1위 및 2단계 BK21 사업 유치 등으로 대학의 취업, 기술개발 그리고 교수들의 연구력이 전국 최강을 나타내고 있으며, 입시 관계자들은 이러한 결과들이 이번 입시 경쟁률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고 있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Sea-Dream Campus Project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하는 캠퍼스와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첨단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건물을 지난 12월 26일 착공got으며, 연면적 5,41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08년 12월 완공돼 2009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 지방비 33억 원, 기타 17억 원이 투입된다.  최신식 건물인 「종합정보도서관」 및 「종합강의실험실동」도 2008년에 신축이 확정되는 등 대학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학 캠퍼스 담을 허물고 공원을 조성해 학생들의 꿈이 영그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양과학대학은 평균 48세의 젊은 교수진(교수 1인당 학생 17명)으로 구성돼 교육과 연구를 통한 우수 인재 육성으로 남해안 시대의 중심대학으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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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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