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중화항 1200억 투자 연안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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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중화항 1200억 투자 연안항으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29  | 수정 2007-12-29 오전 11:02:37  | 관련기사 건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에 있는 중화항이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됐다.


29일 통영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중화항을 연안항으로 신규지정 하여 개발하기로 결정 했다.

 


연안항은 국가지정 항만으로서 주로 연해구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입·출항을 위한 항만으로 국가 예산으로 개발되며 중화항은 28만7천㎡에 천2백억원의 국비가 투자돼 해상교통시설과 화물부두, 해양관광 레져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통영시는 이번 연안항 지정은 그 동안 국가어항인 삼덕항을 어선과 여객선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어항기능을 크게 떨어뜨려 관광객과 도서민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해수부에 건의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삼덕항은 어항 진·출입 항로가 좁아 크고 작은 해상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근본적인 대책수립이 요구되었던 항만 이어서 이번 연안항 지정의 의미가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중화항이 국가지정항만인 연안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미륵도가 물류와 관광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수부는 내년 2월중에 항만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중에 입법예고와 각종 규제심사 등을 거쳐 4월중으로 법 개정을 마칠 계획이다.

                                    통영 허덕용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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