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해양오염사고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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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해양오염사고 감소 추세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1-21  | 수정 2008-01-21 오후 5:59:00  | 관련기사 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최남용)는 2007년 해양오염사고 통계 분석을 통해 남해안에 해양 오염사고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안에서 일어난 2007년도 해양오염사고는 총 44건으로 2005년 55건, 2006년 46건에 이어 오염사고 건수가 감소했으며, 기름유출량도 2005년 96,607㎘, 2006년 2,913㎘,  2007년 2,21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해안의 특성상 어선등에 의한 소량의 해양오염사고가 많이 발생한 반면, 유조선등에 의한 대형 해양오염사고가 발생치 않았으며, 특히 태풍등 기상악화로 인한 대형오염사고가 크게 발생치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2007년 해양오염사고 41건중 선박의 해난 및 부주의에 의한 기름유출이 36건(87.8%)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파손에 의한 기름유출은 3건(7.3%), 고의에 의한 기름유출은 2건(4.9%) 발생했으며,

 

전체 오염건수 중 어선에 의한 오염건수가 65.8% 및 해난 및 부주의에 의한 기름유출이 87.8%를 차지해 소형 어선 등 선박 노후 및 선박의 항행 안전의식 결여, 그리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유출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해양 수산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해양오염 지도․계도 활동이 요구되며, 태풍 및 돌풍 등에 취약한 선박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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