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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04 | 수정 2006-11-04 | 관련기사 건
아버지 김씨(45세)는 "아침에 딸이 보이지 않아 찿아 보니 아파트 복도 14층 난간에 집에서 가져간 책상이 놓여있고 딸은 아파트 마당에 쓰러져 있었다" 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양이 평소 내성적인 성격에다 그동안 진학문제로 고민했던 점과 전날 “수행평가를 실시하는데 글이 잘 안된다"고 부모에게 토로했던 정황에 비추어 자살로 추정하고 자세한 자살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통영인터넷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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