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재정자립도 13.7%道內평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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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재정자립도 13.7%道內평균 밑돌아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2-13  | 수정 2008-02-13 오전 10:02:34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의 올해 재정자립도가 13.7%로 함안(20.2%) 창녕(15.7%) 하동(15.1%) 의령군(14.2%)에 이어 경남도 군부 5위를 차지해 도내 평균 자립도인 30%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열악한 수준을 드러냈다.


고성군의 이 같은 재정자립도는 정부에서 재정보전금과 지방교부세 등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공무집행이 어려울 정도의 열악한 수준이다.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세의 지방이관과 지방세수 확보 등 근원적인 해결책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성군의 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는 교부세 등 국비지원이 많을 경우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단지 지수만을 놓고 지역의 재정 상태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평균 재정자립도는 30%에 머물렀으며  창원시가 55.2%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진해시로 51.5%를 기록, 도내에서 이들 두 도시만이 재정자립도 50%를 넘겼다.


또 양산시가 46.4%로 뒤를 이었고 마산(44.1%), 거제(40.4%), 김해(37.1%), 진주(30.3), 밀양(22.3%), 통영(20.4%) 순이었다.

 

군 지역은 함안군이 20.2%로 유일하게 20%대를 유지했을 뿐 창녕군(15.7%), 하동(15.1%), 의령(14.2%), 고성(13.7%), 거창(13.6%), 합천(13.2%), 남해(12.0%), 함양(10.5%), 산청(9.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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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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