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인 기생독립단 만세재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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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인 기생독립단 만세재현 행사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17  | 수정 2008-03-17 오후 4:54:31  | 관련기사 건

 

89주년 3․1절을 기념해 다가오는 18일 저녁 6시 진주 청소년 수련관 광장에서 “진주 걸인․기생독립단 만세 재현행사”가 열린다.


진주문화사랑모임에서 주관하고 진주보훈지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8일 진주 장날을 기해 당시 천대받던 신분이던 기생과 걸인들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함으로써 당시 남녀노소와 빈부귀천, 지역․종교, 세대의 구분이 없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떨쳤던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펼쳐진다.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진주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진주3․1만세의거와 소년단 항일운동’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오후 5시부터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공연 및 택견시범행사가 열린다.


본격적인 만세재현행사는 식전행사가 모두 끝난 오후 6시에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고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단막극<걸인이 일어났소, 기생이 일어났소>을 펼친 후, 걸인과 기생으로 분장한 5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횃불과 태극기, 각종 깃발을 앞세우고 청소년수련관, 중앙로터리, 이마트사거리, 진주성 정문을 거쳐 임진계사순의단에 이르러 결의문을 낭독하고 만세삼창 후 행사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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