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화장실도 IT기술로 관리옥포중앙공원 유비쿼터스 화장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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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장실도 IT기술로 관리옥포중앙공원 유비쿼터스 화장실 오픈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07  | 수정 2008-04-07 오후 9:26:51  | 관련기사 건

최근 관광산업의 발달과 여가생활의 변화로 공중화장실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반시설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공중화장실의 설치와 관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경남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 거제시에서는 화장실에 최첨단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화장실이 단순한 방뇨나 배설의 개념을 벗어나 IT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화장실 설비를 갖추면서 화장실에 머무는 동안 문화의 공간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 지난 1일 문을 연 옥포 중앙공원 화장실


거제시는 2007년도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받은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으로 옥포중앙공원에 편의시설이 완비된 친환경 공중화장실을 설치,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 화장실 내부


이 화장실 내부에는 냉·난방기, 인체 감지형 음향기기, 여성용 화장대, 동파방지 시스템, 기저귀 교환시트, 사용자 표시장치, 자연채광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 편의시설이 완비된 장애우용 전용화장실이 별도로 설치되어 이용에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노숙자나 비행 청소년들의 공중화장실에서의 금연, 방화, 시설의 파손 등 관리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원격관리 시스템이 설치되어 관리운영에도 완벽을 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토일링시스템 데이터 자료


이 토일링 원격관리 시스템은 공중화장실에 각종 센서를 부착해 관리자가 원격에서 화장실의 상태를 파악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게 해주는 유비쿼터스 기술이 도입된 최첨단의 화장실 관리 시스템이다.


공중화장실 토일링 시스템은 화장실 실내온도와 화재경보, 상시 이용자수 파악, 위생용품 소모현황 등을 체크하는 첨단 감지기를 갖추고 있으며, 이상이 발생할 경우 관리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관리창으로 전달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해준다.


거제시는 이러한 친환경적인 공중화장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금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3개소에 친환경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4월 중으로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10개소에 토일링 시스템을 설치해 이용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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