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손목절단 환자 긴급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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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손목절단 환자 긴급 후송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16  | 수정 2008-04-16  | 관련기사 건

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정포)에서는, 15일 오후 4시경 통영시 연대도 앞 해상 오 모씨 축양장에서 사료 분쇄기 작업 중이던 종업원 김 모씨(55세, 남)가 오른쪽 손목이 기계에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후송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은 응급환자를 태우고 통영항으로 긴급 후송하는 한편 대기하고 있는 남해지방 해양경찰청 헬기(971호)를 이용해 부산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 해,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신속한 응급 처치와 초동조치로 환자의 후송을 도와 환자의 손목 봉합수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상 긴급 상황 발생 시 국번 없이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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