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개통 하루 만에 일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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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개통 하루 만에 일시 정지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19  | 수정 2008-04-19 오후 9:39:01  | 관련기사 건

19일 개통식을 갖고 상업운전에 들어간  미륵산 케이블카가 개통 하루만에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20분께 통영미륵산 케이블카 상부정류장 기어박스에 이상이 생겨 탑승객 150여명이 공중에 갇혔다.


사고 직후 공사 측은 신속한 사후 대책에 나섰고 즉각 부품교체가 이루어져 고장 30여분만에 케이블카 운행은 재개됐다.


이 과정에서 케이블카에 갇힌 한 관광객이 119구조대에 신고했고, 곧바로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이때는 이미 사후 조치가 끝난 뒤로 구조대는 철수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통영관광개발공사를 찾아가 환불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으며 관광개발공사 측은 일시운행 중단에 따른 책임으로 전액 환불 조치하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승객에게는 가입된 보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했다.


미륵산 케이블카는 제휴사인 스위스 가라반타사의 기술진이 상주하며 철저한 점검을 거쳤으며 특히  세계적 품질 인증기관인 TUV AUSTRIA사(오스트리아)로부터의 안전점검도 무사히 통과한바 있어 이번 고장은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통영 노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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