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동해면에서 신원미상 변사체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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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동해면에서 신원미상 변사체 인양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21  | 수정 2008-04-21 오후 6:04:21  | 관련기사 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에 따르면, 122해양구조대는 오늘(21일) 낮 12시 50분경 고성군 동해면 동진대교 교각 해저 면에서 50대 남자로 추정되는 일체 불상의 사체 1구를 발견해 인양했다. 


신고자(홍 모씨, 남, 50세)는 사체를 발견한 장소에서 수중다이버 연습 중 변사체를 발견하고 통영해양경찰서 진해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다.


사체는 부패가 심해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으며 상의는 검은색 점퍼에 곤색 츄리닝을 입고 있었으며, 인양 당시 변사체는 돌맹이와 바벨이 든 등산용 배낭을 메고 있었다.


통영해양경찰서 122해양구조대는 사체를 인양한 후 통영시 소재 강남장례식장에 안치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는 현재 통영해양경찰서 수사과에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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