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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5-16 | 수정 2008-05-16 오후 2:18:21 | 관련기사 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지난 15일 통영시 한산면 용호리 용초도 소재 주택가 텃밭에서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일명 앵속)를 재배해오던 주민 이 모씨(74세)를 검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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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씨는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 외딴섬 자신의 주택가 텃밭에 양귀비를 재배해 총 48주를 밀경작 해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경은 마약조직과 연계 가능성이 있는지 판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양귀비는 중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인체에 극히 유해하며 처음에는 쾌감을 느끼게 되나 자주 복용하면 무감각, 무기력해져 폐인이 되어 가는 무서운 물질로 양귀비를 밀경작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처분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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