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성년식을 통해 성숙한 성인으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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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성년식을 통해 성숙한 성인으로 다시 태어나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5-19  | 수정 2008-05-19 오후 1:18:03  | 관련기사 건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는 오늘(19) 통영향교에서 올해 만20세가 되는 14명의 비행청소년들에게 제 36회 성년의날을 기념하는 전통 성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 유형문화재 제 218호로 지정된 통영향교에서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통적인 표준성년례로 성년선서를 약속 받는 문명례, 성년당자의 성년선서, 성년임을 알리는 성년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전통 성년식은 비행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의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통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우쳐 줄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서,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해 성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 성년식에 참가한 최모군(20세)은 “평소 성인이 되면 술집이나 미성년자가 출입할 수 없는 장소에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는데, 엄숙한 전통 성년식을 치르고 나니까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무거운 마음이 느껴졌으며, 더욱 성숙해진 기분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통영보호관찰소 윤종철 소장은 “성년식을 치른 사람은 법률적으로 성인이 되고, 선거권을 가지며, 이때부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며 “이번 전통 성년례를 통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향후 우리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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