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위장 자수시킨 50대 뺑소니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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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위장 자수시킨 50대 뺑소니 검거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8-02  | 수정 2008-08-02 오전 7:26:07  | 관련기사 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50대 여자 운전자가 아들을 위장 자수 시킨 것이 들통 나 1일 긴급 체포됐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5분경 거제시 신현읍에서 유흥주점을 경영하고 있는 조모(53세,여,)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를 운전하여 통영으로 오던 중 무전동 소재 대성암 앞 14번 국도에서 앞서 달리고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에버게니(36세, 남, 러시아인)씨가 도로에 튕기면서 뇌출혈을 일으켜 중태다.


조씨는 사고 후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함에도 이를 이행치 않고 그대로 도주하고,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이 대신 사고를 낸 것으로 자수하게 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들통 났다.


검거 후 조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97%로 확인 됐다.

<통영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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