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직폭력배 집중 단속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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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직폭력배 집중 단속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집중 단속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09-02  | 수정 2008-09-03 오전 7:21:33  | 관련기사 건

경찰청은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무질서와 법규 무시 현상이 만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폭력배에 의한 유흥업소 기생, 생계형 노점상.영세상인 갈취 등 서민경제 침해 사례가 반발하고 세력확장을 하고 있어 2008년 하반기인 9월 1일부터 2개월간 국민들의 생활안전과 경제활동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8월 29일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 전국 지방청 수사.형사과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15개 지방청 광역수사대(511명) 및 경찰서 지역형사팀(7천450명)의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조직폭력배를 단속함으로써 민생치안을 안정시키고 법질서를 확립하기로 하였다.


최근 조직폭력배 행태를 살펴보면 각종 신흥.군소폭력배들이 발호하고 있으며 이권갈취를 위해 기존 조직이 소형 조직을 통합하거나 조직간 연합사례도 증가하는 등 세력을 확장하고 있고 유흥업소 기생.갈취 등 전통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사채업.유흥업소.오락실 운영 등으로 상당한 자금을 축적하여 이를 바탕으로 합법적 사업가로 변모하는 등 지능적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어 서민생활 침해형 갈취폭력배 뿐만 아니라 기업형 폭력조직, 대규모 폭력조직도 집중 단속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기간동안 사채업.유흥업.건설업 등 조직폭력배들이 기생하는 업종에 대한 지역별, 활동 분야별로 면밀한 첩보입수활동을 통해 조직폭력데 대한 심층적 기획수사 활동을 펴 나가고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하여 조직폭력배 운영업소의 탈세여부와 자금을 추적, 범죄로 인한 불법 수익을 몰수함으로써 조직폭력배들의 기반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서 지구대 관할에서 발생한 갈취사범과 범죄첩보에 대하여는 대팀제 시행에 따른 각 지역형사팀이 면밀히 분석, 조직폭력과의 연관성을 밝혀 집중단속하고 지방청 광역수사대는 대규모 폭력조직 위주로 검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폭력조직의 와해를 위해 실질적 구심점인 수괴급 조직폭력배, 유흥업소 및 윤락가 기생 등 갈취 폭력배, 생계형 노점상.포장마차.영세상인 등 서민생활침해 폭력배.고리사채,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사금융 개입 폭력배, 건설.유통업 등 이권개입 기업형 폭력배 등이다.


성공적인 정책수행을 위해 일선 경찰관들이 심층적으로 조직폭력 기획수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감까지 특진 등 대폭적인 포상을 실시하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조직폭력배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면서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천만원의 신고보상금 지급은 물론 개인 비밀과 신변을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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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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