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 제출 안정,법송.덕포지구 총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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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 제출 안정,법송.덕포지구 총 300만㎡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9-12  | 수정 2008-09-12 오전 7:58:56  | 관련기사 건

지난 9월8일 국토해양부의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던 안정, 덕포, 법송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가 경상남도에 제출됐다.


11일 통영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특례법’에 따라 안정지구(안정지구사업단(주) 133만6천㎡, 덕포지구 (주)덕포산단) 103만9천㎡, 법송지구(주)동삼) 62만5천㎡에 대한 내용이 담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단지조성에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로 2010년도 준공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일반산업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를 포함, 사업계획수립 시 중점 고려사항을 미리 판단함으로써 이후 관계기관 협의 시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적으로 단축하게 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상위계획인 ‘2025년 통영도시기본계획 승인’ 및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요청’등 제반의 절차를 거치는데 심혈을 기울여 민간개발업자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민간개발로 실수요자들의 직접 참여로 조성되는 총 300만㎡의 일반산업단지는 투자의향서 제출에 이어 11월중 경상남도에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신청하여 2009년도 상반기 중 공사착공, 2010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세계 50대 조선소중 통영소재 5대 조선소가 소재하고 있으며, 수주한 물량이 현재 449척 920CGT 185억불로서 계약기한 내 생산을 하기에는 현재의 369,000㎡ 조선소부지로는 턱없이 어려워 조선시설용지 확보는 통영시의 최대현안 과제였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경제과에 산업단지조성팀을 두고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조선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수산업의 침체로 날로 어려워지는 통영경제를 조선경기활성화의 급물살로 대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안정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산업단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선용지시설 목적으로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반영된 안정,덕포 지구는 기온, 기후, 파랑, 조류, 수심, 암반층 등 천혜의 조선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며, 사업지구 주변 20km이내 세계적인 조선소 8개사 형성으로 조선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어느 곳보다 유리하다.


특히, 수심이 깊고 갯벌 등이 없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에 조선시설용지에 매우 적합 곳이다. <통영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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