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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시 2학기 입시 경쟁률 8.6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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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시 2학기 입시 경쟁률 8.65대1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9-16 | 수정 2008-09-16 | 관련기사 건

▲ 정보도서관 및 종합강의실험실동

『특성화로 남해안 시대의 중심대학으로 우뚝 선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입시 경쟁률 8.65대1

- 조선공학과 17.33대1, 해양경찰시스템학과 16.00대1 기록 -

남해안 시대의 중심대학,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장충식)이 지난 9월 12일 끝난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 일반학생 경쟁률에서 8.65대1을 기록해 지난 3년간(2008학년도 5.28대1, 2007학년도 3.63대1) 통계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상대학교 수시 2학기 일반전형 전체 경쟁률 7.23대1 보다 해양과학대학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신입생 모집 일반학생 경쟁률에서는 지난 2008학년도에 신설한 조선공학과가 17.33대1을 기록하며 경상대학교 전체에서 최고를 기록했으며, 해양경찰시스템학과도 16.00대1로 경상대학교 전체모집에서 2위를 기록해 해양과학대학이 경상대학교 전체 수시 2학기 모집에서 학부(과) 단위 1, 2위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의 입시 경쟁률을 나타냈다.

조선공학과, 해양경찰시스템학과에 이어 수산경영학과가 9.44대1, 해양생명과학과가 7.60대1, 정보통신공학과가 7.25대1, 토목환경공학부가 6.59대1, 기계시스템공학과가 5.93대1, 정밀기계공학과가 5.71대1, 해양식품생명공학과가 5.25대1을 기록하는 등 해양과학대학 전 학부(과)가 5.00대1 이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해양생물연구센터

해양과학대학 입시취업위원회 위원장인 김진수 교수(해양과학대학 부학장)는 “우리대학의 입시성과는 대학의 모든 것을 그대로 알리고, 취업률과 학부(과) 특성을 비롯한 대학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고교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의 인식이 많이 변화된 결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해양과학대학은 2008학년도 교과부 최종보고 취업률 81.38%로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과 2단계 BK21 사업유치 성과와 함께 Sea-Dream Campus Project를 시행해 담장을 허물고 대학 시설물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한 해양과학대학은 연구하는 캠퍼스와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월 준공 예정인「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건물이 신축 중이고, 150억 원을 투자해「정보도서관」과 「종합강의실험실동」건물이 각각 2009년과 2010년에 준공된 예정이며, 30억 원을 투자하고 「LNG선박용 극저온 기자재 시험 인증센터」를 준공해 시운전에 들어가는 등 대학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해양과학대학은 평균 49세의 젊은 교수진(교수 1인당 학생 18.6명)으로 구성돼 교육과 연구를 통한 우수 인재 육성으로 남해안 시대의 중심대학으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