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미주리대-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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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미주리대-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 MOU 체결

김종근 기자  | 입력 2008-10-09  | 수정 2008-10-09 오전 10:52:57  | 관련기사 건

경상대학교, `미주리대 분교 및 GNU-MU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경상대학교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지구에 미국 미주리대와 공동 운영하는 `미주리대 분교`와 `경상대-미주리대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교육시장 개방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현재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 중인 WCU(World Class University) 사업의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경상대와 미주리대의 공동사업은 우리나라의 유학 정책이 외국으로 보내는 유학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유학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상대학교는 10월 7일 오후 2시 30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지구에 미국 미주리대의 분교 및 경상대-미주리대 국제공동연구센터(GNU-MU Global R&D Center)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미주리대 브래디 디튼 총장, 경상대학교 하우송 총장, IFEZ 이헌석 청장이 서명한 이 협정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닌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미주리대 분교와 경상대-미주리대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설립과, 그 설립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상호협정서에서 3개 기관은 상호 강점을 지닌 분야의 연구기관과 단과대학 설립을 통해 동북아시아 최고의 미주리대학교 분교 설립, 경상대-미주리대학교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국내·외 저명한 생명공학회사의 R&D센터 및 연구기관 유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촉진, 협정 당사자들에 의해 합의된 기타 프로그램 수행 등을 약속했다.


경상대학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사업에 더욱 활기를 띠게 되어 2010년 9월 송도 미주리분교를 개교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상대학교 하우송 총장은 지난 8월 15일 미국 미주리대학을 방문하여 인천 송도지구에 국제공동캠퍼스 건립을 위한 의향서를 브래디 디튼 총장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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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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