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진주시청에는 국화꽃향기가 절정 제6회 국화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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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주시청에는 국화꽃향기가 절정 제6회 국화작품전시회

김종근 취재부장  | 입력 2008-10-28  | 수정 2008-10-28  | 관련기사 건

진주시는 지난 10월초의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로 전국 최고의 축제를 선보인데 이어 또 하나의 국내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전시회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 월 27일 오전, 진주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농업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성대한 개장식을 가진 이번 진주시 제6회 국화작품전시회는 오는 11월20일까지 25일간 진주시 청사와 의회동, 청사앞 광장에서 선보인다.

 


국화작품전시회는 2003년 민선 3기로 출범해 취임한 정영석 진주시장이 시민들을 위해 시청 내 1, 2층과 광장을 활용해 시민들이 가꾼 국화전시를 시작으로 금년 제6회를 맞이하며 오늘에 이르게 됐다.


특히,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지난해보다 무려 1만5,000여점이 많은 2만점의 분화 국화 80억 송이로 가을꽃을 대표하는 국화의 멋과 향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주시에서는 국화차 시음회와 재배방법 등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관 2동을 전시기간 동안 임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경우 국화 감상에 이어 일거 3득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해 개장과 함께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화작품전시회의 주요 작품으로는 십이지신과 진주8경을 새겨 넣은 사각꽃벽, 진주성의 정문인 공북문을 1/4로 축소 전시, 두 마리 용이 기둥을 휘감은 형상을 한 모양작, 황룡사9층탑과 다보탑을 소형화해 작품으로 표현 했다.

 


또한 진주시 보물인 수곡면 효자리 3층탑을 실제 크기로 재배한 탑작, 국화로 뒤덮은 12m 구름다리와 용작, 교육 및 자전거 도시를 상징하는 대형 책 모양과 자전거 등 신규작품 40여점과 지난해에 전시했던 모양작 30점 등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육종한 포트멈과 스프레이멈 신품종 40종과 유럽에서 도입한 포트멈 대국 20종 350점을 함께 전시하고, 복조작과 달마작, 포트멈 등 3,000점으로 국화동산을 꾸며 테마가 있는 전시회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지난해 보름간 10만명 가까운 관람객보다 올해의 경우 3배 가량 관람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국화의 종류와 작품명 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객 질서 유지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진주시는 내년에도 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가을꽃 축제 행사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국화재배를 통한 시민의 정서함양과 취미생활로의 정착을 유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진주시의 제6회 국화작품 전시회에 대해 진주시 정광호 농정기획 과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작들로 국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며 "명품도시 진주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으로보는 국화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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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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